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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 발목들/해외20

해화도 지금 꽃이 피는 곳 지금 바람을 기다리는 곳 꽃잎 끝에 한 번 서 보는 곳 아무 향이 나지 않지만 향이 나는 곳 중국 하이난의 해남도에 있는 인공 섬 "해화도" 꽃잎 모양으로 만든 거대한 섬 제주도의 약 19배 (한국 1/3 면적) 중국에서 유일하게 면비자 1,2월 따뜻한 성수기 최고기온 25~28도 깨끗하고 온화한 곳, 친절하기도 한 곳 언젠가 남편과 다시 가야겠다는 생각이다. '오션 월드' 우리나라의 에버랜드 같은 흰 빛깔의 슬픔 벨루가는 처음 보았다. 사람 같았다. 어항 속의 친구와 나 나는 물고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시에도 잘 등장한다. 여행사 비용이 저렴해서인지 조식만 주고 점심, 저녁은 각자 사먹어야 했다 아침을 먹고 나면 점심 저녁겸 한 끼만 먹으면 되었는데 말이 전혀 안 통하는 곳이라서 파파.. 2024. 1. 17.
튀르키예 카파도키아 암굴 괴석 라오디케이아 파묵칼레 (목화성)열기구 지중해 최고의 휴양 도시 안탈리아 케밥 보스포루스 강 - 돌마바흐체 궁전 가는 길 에페소 '니케 여신상' 승리의 여신 세계 3대 도서관 중 하나였던 에페소 셀수스 도서관 히에라폴리스 원형 극장 이 성당은 성 소피아 성당도 아니고 이름을 잊었네 이스탄불 '블루 모스크' 이스탄불 야시장 가는 길 튀르키예의 명동 이스티클랄 거리 소금 호수로 달려가는 중 7박 9일의 투르기예 여행을 마치다. 더웠고 행복했다. 다시 가고 싶은 나라가 바뀌었다. 2023년 6월 17일 ~ 6월 25일 2023. 6. 27.
대만 지질 공원 지우펀 친구가 느닷없이 내게 신청한 대만 여행 2박 3일 나는 만사를 제치고 그러자고 떠난 여행길 이틀 밤을 사는 얘기에 서로 추임새를 넣느라 날밤을 새고 꽃피는 봄날을 걸어 꼭 이뤄지리라 천등을 날리고 빛깔 고운 만두를 먹고 마음 푸른 다리를 건너 고수 듬뿍 넣은 땅콩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깔깔댄 기억에 오래 남을시간을 만들어준 친구가 있어 감사한 봄날이다. 2023년 3월 8일~ 10일 2023. 3. 11.
바르셀로나 그라나다에서 아침 일찍 비행기로 바르셀로나 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가 궁금하다 비행기로 1시간, 버스로는 6시간 걸리는 우리나라 부산 같은 느낌 천재 건축가의 성 가족 성당과 구엘 공원 여지껏 만난 성당과는 또 다른 , 가우디가 마지막까지 혼을 쏟은 건축물 이제 유럽의 성당은 .. 2019. 12. 21.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 이슬람교의 마지막 도시 그라나다 이런 미로에서 길 한 번 잃어버려야 뭔 시 하나라도 나오는데 인솔자 때문에 길 잃는 것도 어려워 분명 궁전 내부 정원에서 찍었는데 어째 정원을 돌아치는 사진만 있네요 다리도 쉴겸 핑계겸 사진 왕궁 사진 생략 ~~ 눈 쉬세요 ㅋㅋ 이곳에서 손을 씻으.. 2019. 12. 21.
포루투갈 낭만의 항구 도시, 문화와 역사의 도시 포르투갈 도요르 강변, 보슬비가 부슬거리는 다리를 건너고 케이블카를 타고 군밤을 사먹고 길거리 악사가 부르던 '베사메무쵸'를 기막히게 부르던 멋진 순간을 인솔자 눈초리 때문에 다 듣지 못하고 다리를 건너와야 했던 ㅠㅠ 다리를 건너와서 1.. 2019.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