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번째 계단/석곡
성귀보
이신율리
2014. 4. 19. 08:25
나를 닮아서 뼈대가 약한 안쓰러운 아이
점박이로 올해도 힘을 내서 피었다.
많이 웃으라고
귀퉁이 한 구석 쪼그랑쪼그랑 찌그러져 피었다.
고맙다 성귀보~♥
2014년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