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번째 계단/풀꽃
할미꽃, 개불알꽃
이신율리
2015. 4. 17. 07:01
어머님이 피운 개불알꽃
우리 어머님 재주도 좋으시지
"딸, 엄마 화단에 할미꽃이 이렇게 피었어
할머니가 피운 할미꽃이야"
날아온 문자 메세지
내겐 언제나 할머니가 아니고
그냥 엄마인데..
2015년 4월 17일 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