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미래만나기'전시를 고운님 블로그에서 보고
남편과 오래된 미래를 만나러 인사동으로
남편은 박용기님 은장도를 구경하고 싶대나..
인사동 나간댔더니
작은 아들 체크카드를 내주면서
아빠 엄마 차 마시든, 저녁 먹든
딱 3만원만 쓰랜다 이런~
카드 내미는 성의가 재밌고 기특해서
쌈지길에서 모자 4만원(만원은 현금 ㅎ)에 털퍽 쓰고 왔다.
아들이 웃어 죽는댄다
그렇다고 우찌 딱 3만원만 쓰냐구..
내는 모범생여~ ㅎ
뭘 그리 열심으로 보시나?
오랜만에 남편과 인사동에서 돌돌거린
올들어 가장 추운날~
한국 공예문화진흥원으로 갔더니 미래 전시가 없다
아들한테 전화를 걸어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전화 하랬더니
아들~ 모야~~
올 2월 초까진 줄 알았던 전시가
지난해 2월에 끝난 전시라고
우째 이런 맹순이 같은..
인사동 거리에서 웃다가 쓰러지는 줄 알았다 (넘 추워 땅이 얼어서 몬 쓰러졌음)
정초부텀 뭔 일이래~~~ ㅎㅎ
2009년 1월 15일 살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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