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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계단/나무

정월이 (情月)

by 이신율리 2011. 5. 24.

 

 

 

 

 

 

 

 

 

 

겨울날에

이렇게 누루퉁퉁 지내다가

 

 

 

 

 

 

 

 

 

 

 

 

1월에 내 품에 안긴 제주석

마삭줄 고사리 거시기.. 잡동사니가 다닥거린다

한집에 알콩달콩 살아가는 아이들

초여름  맞느라 푸른 소리 들린다

 

정월(正月)에 델꼬 온 돌돌이 이름은

정월(情月)이라

 

 

 

 

2011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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