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맛을 보라고
엄마가 남겨놓은
내 감 두개
뚝 따갖구 왔다
왼쪽건 쪄먹구
오른쪽은 호박고구마 깎아 먹을것임
보물처럼 싼것이 무엇일꼬?
히히~ 토종닭이 낳은 달걀여요~
감도 한박스
내가 좋아하는 지난해 묵은 김장김치도 한통
아고 배불러라 ~~
카메라를 들이대니 저 눈 좀보소
알 까고 있슴다 ㅋ~~
구여운 봉순이
한해동안 고생한 연장들은 코~ 잠을 잡니다.
딸래미 뭐 또 챙겨줄거 없나 허고서
은하철도 999에 나오는 철이처럼 이리 저리로~~
엄마 !
'고향'이란 단어만큼 평화로운 단어가 있을까요
2008년 11월 19일 살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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