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찬데 새해 첫날
배란다에 쪼글시고 앉아서
소나무를 보고 난초를 보고
소나무 이름은 솔순이
난초 이름은 내 고향에서 온 아이라 세순이
내가 여자라고 애들도 다 여잔 줄 안다 ㅎㅎ
새해엔 소나무처럼 푸르게
난초처럼 단아하게
그렇게 그렇게
새해를 살고지고..
2011년 1월 3일 살구꽃
날도 찬데 새해 첫날
배란다에 쪼글시고 앉아서
소나무를 보고 난초를 보고
소나무 이름은 솔순이
난초 이름은 내 고향에서 온 아이라 세순이
내가 여자라고 애들도 다 여잔 줄 안다 ㅎㅎ
새해엔 소나무처럼 푸르게
난초처럼 단아하게
그렇게 그렇게
새해를 살고지고..
2011년 1월 3일 살구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