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곡 지낼 자리도 작은데
눈을 아무리 질끈 감아도
품고 싶은 아이가 있다
발라당 뒤집혀 웃는 모습에 넘어가서
꾹꾹 참다가
뭔 핑계를 대고 새봄에 품은 춘란만
그릇까지 담은 사진은
봄바람따라 날아갔나봐..
근데 이름도 어렵네
봄춘
빛날란
질펀할만
춘 란 만
2011년 4월 2일
석곡 지낼 자리도 작은데
눈을 아무리 질끈 감아도
품고 싶은 아이가 있다
발라당 뒤집혀 웃는 모습에 넘어가서
꾹꾹 참다가
뭔 핑계를 대고 새봄에 품은 춘란만
그릇까지 담은 사진은
봄바람따라 날아갔나봐..
근데 이름도 어렵네
봄춘
빛날란
질펀할만
춘 란 만
2011년 4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