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곱 번째 계단/풀꽃

채송화

by 이신율리 2014. 7. 30.

 

 

 

 




엄마 집 마당엔

 

이렇게 채송화가 마당 가득 수놓았다.  

아버진 봄 내내 채송화 속 잡초를 뽑았다지요.  

 엄마는 물 주느라 그 뒤를 쫓아다녔다지요 아마


어릴땐  

난 채송화를 닮았던 것 같아  

키 작은 것 그것만.. ㅎ



2014년  칠월



 

 

'일곱 번째 계단 > 풀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위 꽁꽁 다육이  (0) 2015.01.12
가을 꽃밭  (0) 2014.09.17
타래난초  (0) 2014.06.22
오늘 꽃밭에서  (0) 2014.05.16
성함을??  (0) 2014.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