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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야, 나야/살구

꽃 선물

by 이신율리 2016. 5. 17.




잠실 어디에서 찍은걸까?

카톡 소리에 문 열었더니

'아름다움을 선물합니다'란 메시지와 함께

이런 장미꽃이 내게로 왔다.

5월이 통째로 온 것 같다.


하이구~

고맙습니다

이제 나이 드니

남편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아부섞인 답을 보냈다.


2016년 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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