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하늘님1 블로그 벗님을 만나다 오래된 벗님을 만나다 세라님은 색연필 그림 특히 연꽃을 잘 그리시고 가을하늘님은 야생화가 좋아 분주령을 잘 가시는 것이 나는 좋고 세라님과 잠실역에서 11시 반에 만나기로 했다 왕길치인 나는 롯데백화점 분수 근처에서 헤매다 세라님께 발각돼서 잡혀옴 ㅋㅋ 둘이 얼싸안고 몇 년 만이래요 이러면서 (한 이년쯤 됐나?) 친자매처럼 안부를 묻고 롯데호텔 앞으로 갔다 가을하늘님이 데리러 오셨다 (가을하늘님은 만난지 4년 되었음) 석촌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집에서 벚꽃 피는 봄날을 얘기하면서 움찔거리고 있는 놀이동산을 힐끔거리면서 전복 삼계탕으로 몸보신 몸에 좋은 거는 다 넣고 끓이신 진국 목젖이 살살거리며 헤엄치는 걸 참음 노래 나올 뻔 닭살도 닭살 돋지 않게 왕부드러움 주먹만 한 전복 껍질 가져옴 - 진주.. 2019. 1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