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남지1 부여 궁남지 보슬비 부슬거리는데 다들 우산쓰고 있는데 우산은 어따 팽개치고서 맨 뒤에 서서 몰래 연잎을 뒤집어 쓰고 있는겨 아이구~~ 부러진 연잎 대궁을 우산 삼아서 보기엔 뭔 미스코리아 여의봉 들고 행차 하시는 중 친구 다섯이 1박 2일로 고향 부여 궁남지엘 갔다. 연꽃은 많이 지고 이파리만 펄렁거렸다. 어딜가나 뭔 장난거리 없나 눈만 반짝반짝 아직도 철이 덜 났는지 사진마다 장난이다 클났다. 2015년 7월 24일 2015.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