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동1 남해안 여행기3 - 몽돌 해변, 여차 해변 해금강의 해변 꼭 들릴려고 했던 학동 몽돌해변을 찾아가자. 산길을 굽이 굽이 돌아가도 바다는 그림자도 주지 않는다. 꼭 바다를 찾아가는 것이 아닌 대관령 고개를 넘는 것 같다. 느닷없이 얼마나 멋진 바다를 보여 줄려는지 가도 가도 깜깜소식이다. 밖은 벌써 어둠이 몰려오고.. 어스름히 바다가 보인다 어쩜 산길을 무지 막지 오르다가 느닷없이 덜컥 바다네 그물개(학동) 몽돌 해수욕장 학동해변이 그물을 펼쳐 놓은 것 같은 형상이라서 붙여진 이름 몽돌은 '모나지 않은 돌'이란 뜻이다 해변가에 늘어선 모텔과 횟집에 편의점, 노래방까지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걸 보니 이름난 해수욕장인가 보다. 음식점 불빛을 따라서 몽돌해변에 내려서니 작은 파도가 찰싹거리네 파도가 밀려갈 때 마다 들리는 몽돌 구르는 소리 '한국의 아름.. 2006. 1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