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1 선유도 신선이 노닐던 곳 '선유도(仙遊島)' 내 고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인데 여고시절부터 꿈꾸던 여행지를 이제서야 찾아갔네 지긋한 감기로 계획했던 3주를 지내고 이러다간 못 가겠다 싶어서 살짝 남은 감기를 안고서 여행길에 올랐다. 가기전 인터넷에서 많은 정보를 얻으려 했는데 부실하네 사람이 살지 않고 잠자리는 시원찮은 민박에, 물이 부족하니 생수를 사가라? 옆에서 친구 엄칭히 나를 구박한다 정보가 빈약하다구.. 최선을 다했구만 쩝~ 언제 달려도 잘생긴 서해대교는 여전히 씩씩한 모습으로 가슴까지 시원하다. 이국적인 모습으로 멋을 더해준 곁에 신부같은 '행담도 휴게소' 이런곳은 꼭 들러야 된다고 자상하게도.. 왕옥수수 하나 사서 사이좋게 나눠먹으며 출발~ 진짜 맛있네~ 서해안 고속도로 맘 좋게 바다를 일찍도 보.. 2007. 5.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