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환 신인문학상1 충청 일보 오장환신인문학상’에 이신율리씨... 당선작‘모르는 과자 주세요’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한국 시단의 등용문인 ‘8회 오장환신인문학상’에 이신율리씨(경기 남양주시)가 당선했다. 보은문화원에 따르면 문화원과 솔출판사가 공동 주관한 ‘8회 오장환신인문학상’에 ‘모르는 과자 주세요’ 등 5편을 응모한 이신율리씨를 당선자로 뽑았다. 심사를 맡은 김근·안현미 시인은 심사평에서 “톡톡 튀는 감각으로 무장한 자유로운 상상력은 우리를 매혹시키기에 충분했다. 무엇보다 자신만의 리듬을 통해 그 상상력에 생기를 불어넣는 점은 그의 시가 지닌 큰 장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거칠지 않고 과하지 않으며 매끄럽게 시를 진행하는 솜씨는 그가 만만치 않은 내공의 시간을 거쳐 왔음을 짐작하게 한다”라고 평했다. 이신율.. 2019. 10.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