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1 지심도 남해안 겨울 여행 엇저녁 담뿍 싸락눈이 내린 길을 달렸다 딱 무주까지 눈이 나렸네 설핏 보이는 가지마다 상고대가 열렸다 아침은 가다 가다 휴게소에서 우동과 라면을 먹고 내쳐 다다른곳이 쪽빛 가득한 통영이다 남편 좋아하는 회를 뜨고 나는 멍게 몇마리가 전부다(난 회를 안 좋아.. 2012. 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