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항1 장항선 기차여행1 - 홍원항 장항선 기차여행 1. 새마을호에 몸을 싣고 꿈속에서 그리던 장항선에 올랐다 도착지는 서천역이다 3시간 20분에 걸쳐 내린 서천역 엄마의 고향이기도 한데 나에겐 첨 내딛는 낮선곳이다 벌판처럼 허허롭네 장의사집 씨앗파는 종묘사 식당은 보이지 않고.. 2시가 넘었는데 걷자.. 식당을 찾아서 시골의 횡단보도는 신호등이 아무런 의미가 없네 시골사람들 기양 내 맘대로 건넌다 히힛~ 나도 따라서 겨우 점심을 해결하고 식당 아줌마의 친절한 볼거리를 새겨 듣고서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마량포구로 향했다. 마량포구 서해안 바다는 대천 두 번 본 것이 모두다 마량포구는 아펜젤러 선교사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성경을 전한곳이다 감회가 새롭네 정박해 있는 고깃배가 그림같이 이쁜곳이다 여기 저기 전어잡이 고깃배가 들어와 분주하고 .. 2006. 9.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