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날 나는 염소치기 소녀였다
이맘때 쯤 냉이꽃 한들거리는 언덕에 누워
푸른하늘에 꿈을 그렸다
시를 쓰는 사람
어제는 블로그 친구들을 만났다
하루가 봄날처럼 지나더라
덥썩 받은 책 한아름
내내 오늘은 염소치기 소녀였다
호두과자를 오물거리면서..
2011년 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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