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비야, 나야/살구

꿈 선물

by 이신율리 2011. 5. 26.

 

 

 

 

 

 

 

 

 

 

 

 

 

 

어린날 나는 염소치기 소녀였다

이맘때 쯤 냉이꽃 한들거리는 언덕에 누워

푸른하늘에 꿈을 그렸다

시를 쓰는 사람

 

 

어제는 블로그 친구들을 만났다

하루가 봄날처럼 지나더라

덥썩 받은 책 한아름

내내 오늘은 염소치기 소녀였다

호두과자를 오물거리면서..

 

 

 

 

2011년 5월 27일  

 

 

 

 

 

 

 

'나비야, 나야 > 살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가 이렇게도 내리는데..  (0) 2011.07.12
오늘 아침  (0) 2011.05.26
엄마네 꽃밭  (0) 2011.05.26
세월앞에 장사가 없더라  (0) 2011.04.12
선물  (0) 2011.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