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갈이 시작이다.
올핸 옆구리가 아픈 바람에 많이 늦었다.
분갈이 도구가 어지럽다.
해마다 꽃은 안피고
뿌리만 된장~~
찔레 너!
올해 또 꽃 안피기만 해봐 c
찔레꽃 붉게 피이이~~는
남쪽나라 내 고오오호~ 향 ~~ 짠 짜자 짜자잔~♬
언덕위에 초가 사~암 간 흐헝흐헝~~
그리이입습니다 짜짝 쿵~~ 에휴 숨차 한박자 쉬고~~
찔레꽃 노래는 언제나 좋아
내가 좋아하는 칠변화 수국
뿌리가 시루떡 수준이다.
야생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특히나 뿌리가 엄청나다.
너펄거리는 잎이 좋아 키우는 자귀나무
분갈이 후 욕조에서 샤워를 마친 아이들
삼분의 일도 안되는 1차 꼬맹이들
잘 커라 예쁜이들아
올 한해도 같이 살자.
아침 11시부터 시작한 분갈이
밤 10시 반에 끝내다.
옆구리 도지겄다. 에혀~~~
2015년 4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