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가면 늘 해운대만 찾았는데
송도해변도 좋더라
남포동은 언제나 시끌벅적한 것이 좋다
길거리 음식 대여섯가지 먹어보고
음, 그 중 어묵 고로케가 최고였다.
부산 시티 투어는 처음이지
예약한 부산역앞 토요코인에 짐을 맡기고
역 앞에서 타고서
돌아서 올 때까지 우린 내리지 않았다.
이층으로 된 버스에서
돌아오는 길엔 우리 밖에 없었다는
전세내고 달렸다는
부산도 제주처럼 좋다
2016년 3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