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두 발목들/캠핑

남해 편백휴양림

by 이신율리 2018. 12. 22.

 

 

 











 

 

 







 

 

 

 

 

 



남해 남해 노래를 부르다

3박 4일 남해로 떠났다


허리 아파 20일쯤 힘들었다 겨우 나아가려니 또 감기 걸린 상태로

남해로 떠났다

통영에서 하루 중앙시장에서 방어회를 뜨고(4만원, 너무 많이 떴음)

청마문학관에서 해설사분과 유치환 시인 얘기 오래 나누고


저녁에 편백 휴양림으로 와서 초기 감기약 기운으로 비실비실

이번 여행에선 남편이 요리사 하기로 ㅎㅎ

아침엔 삼천포시장 가서 여기선 기운이 솟는다

문어를 사고 말린 생선 사고, 멸치 사고

그 다음 날 또 가서 번쩍 병어에, 날아다닌다는 빨간고기?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남

우린 바닷가에 가면 마른 생선에 눈이 돌아가서리 바리바리 많이 사와서

한 겨울동안은 먹게 생겼음

가까이 바람흔적 미술관은 헤롱거려서 못들리고

내가 좋아하는 저수지만 오는 길에 내려서 사진 찍고 한참을 내려다보고 좋다

아, 편백나무 한 그루도 모셔왔다.

편백나무 늘어선 임도로 오래오래 걷던 길

돌아오는 길에 환하던 달빛

지나면 또 그리워 달려가고 싶으리




2018년 12월 19~ 22일




'연두 발목들 > 캠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숲에서 숲으로 - 청태산 휴양림  (0) 2020.06.23
모항  (0) 2020.06.11
산음 휴양림 - 6월 14~ 15  (0) 2018.06.23
지리산 휴양림  (0) 2016.12.14
남해 편백 휴양림  (0) 2016.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