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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 발목들/제주도

꿈꾸는 인생 (제주도)

by 이신율리 2006. 12. 26.

 

 

제주의 돌..  돌

 

 

제주에서 가장 먼저 찾은 협제 해수욕장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다

물빛이 어쩌면 그리도 이쁜 쪽빛인지..

 

 

주상절리대에서 바라 본 바다 풍경

떠가는 작은배가 한가롭다.

 

 

우도로 가는 뱃길

바쁘게 고깃배는 들락거리고

빨강 노랑 등대는 하얀날에 꾸벅이며 졸구 있고..

 

 

우도의 등대

이번 여행 중 가장 평화로운 사진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차귀도

낚시꾼이 많이 찾는 바닷가란다

떠가는 배는 유람선

 

 

귤농장 입구

귤을 많이 먹어선지 하르방 할아범 얼굴도 퉁실통실~

 

 

바다만큼 푸른 하늘

 

 

돌하르방 공원 

젊은 작가 5인이 펼치는

돌하르방의 소박함과 친근함을 안겨주는 공원

 

 

바다와 하늘빛이 닮았다.

내 마음도 바둑이 마음도 푸른빛이 분명하다.

어딜가나 개를 만나면 무지 좋아하는 살구

 

 

 

소서각

한가로운 풍경이 그냥 주저앉아 몇날을 보냈으면.. 

그럼 아마 금방 신선될게다.

 

 

가장 기억이 진한 주상절리대

꼭 조각가가 장화신고 바다에 들어가서

돌을 깍아 놓은 것 같은 모습이다.

 

 

용머리 해안에서..

나도 점처럼 서 보았네요.

 

 

동양에서 하나뿐인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정방폭포

 

 

용두암

아마도 바다를 그리워 하는듯

  

 

 

지나다가 휙~ 멋진 종탑이 아름다워서

이름도 잊었네 성당..

 

주님의 사랑이 늘 함께 하길 기도했지요.  

 

 

성산봉의 일출

 

찬바람을 맞으며 아침 6시 40분 오른 성산의 일출

몸무게 1키로만 덜 나갔으면 날아갈 뻔 했다는..

 

 

한해를 보내며 남편과 함께한 제주 여행길

반은 흐리고 반은 비가 내린다는 제주 날씨가

사흘이 반짝 반짝 좋은 날씨였네

바삐 돌아다니며 사진찍고 놀았지만

정작 해녀를 만나고 목장에서 풀을 뜯는 망아지는 보지 못했으니

언젠가..

꽃피는 봄날에 다시 한번 꿈꿔야지

 

 

 

 

 

 

2006년 12월 26일          杏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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