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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계단/풀꽃

도라지 모싯대

by 이신율리 2008. 6. 2.

 

 

 

 

 

 

너풀이 보라 아가씨들

재잘거리는 소리 정신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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