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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야, 나야/살구

작은 것으로

by 이신율리 2017. 3. 7.







큰아들은 회사가 여의도라서

그동안 대중 교통편이 좋아 차가 없었다.

이제 결혼하니 차도 있어야 할 듯

어제 차를 구입하면서

큰아들이 시간이 되질 않아 작은 눔이 차를 받았다.

키는 지하철 보관함에 두고

차안에 형 먹으라고

음료수 한병, 초코렛 하나, 껌 하나를 놓고 갔다고

큰 아들이 가져왔다.

형제가 좋긴 좋은가보다.


2017년 3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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