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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 발목들/서울, 경기111

여주 신륵사 함께 함께 웃고 웃고 신륵사니까 2015년 여름 2015. 7. 30.
국립 수목원 결혼 기념일이다. 30년만에 국립 수목원엘 갔다. 푸른 잎은 한참 돋아나고 초록보다 철쭉이다. 기분 좋은 벌개덩굴의 보라빛 자잘한 양지꽃 노란빛 앵초 분홍빛에 행복했다. 자줏빛 붉은 개불알꽃과 예쁜 주름치마를 입은 광릉요강꽃 앞에서 한참을 쪼글시고 앉아 눈 맞췄다. 꽃사과 흰 .. 2015. 4. 30.
일자산 복사꽃 매화가 지고 목련이 지고 벚꽃이 지고 봄이 새봄이 다 내린 줄 알았더만 저렇게나 곱게 복사꽃이 피었더라 이화도화 만발하고 행화방초 흩날린다 우리님은 어디 가고 화류할 줄 모르나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면서 작은 과수원길을 휘돌아쳐 왔습니다. 언젠가는 복숭아꽃 흐드러진 풍경 .. 2015. 4. 15.
경인 미술관 인사동 경인 미술관에 다녀왔다. 한국펜화가협회전 펜그림은 처음 만났다. 뎃생을 주로 하는 내게 눈이 반짝 뜨인다. 간혹 나처럼 슬쩍 수채 물감을 칠한 그림이 있어 반갑기도 했다. 봄꽃은 마당 가득 피고 피고 2015년 4월 1일 2015. 4. 2.
일자산 일자산 동네 뒷산보다 좀 더 긴 산길 일자로 쭉 뻗어서 일자산인가? 산자락이 시원하다. 오리나무 참나무 단풍이 난리가 났다. 오메~ 푹신거리는 단풍길이 좋을시고 2014년 11월 15일 2014. 11. 15.
신륵사 신륵사 정자에 올라 강물을 바라보고 있었다. 오리배를 타고 싶어했고 때아닌 수상스키 타는 모습이 차갑다 했다. 결국 뱃노래를 부르면서 우린 오리배를 탔다. 2014년 11월 2014.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