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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 발목들/서울, 경기111

양평 사나사(舍那寺) 양평 사나사 가는 길도 어지간히 정다워라 두 상숙님과 함께한 만추 그렇게 예쁘단 계곡은 따라 오르지 못했다 (대포 연습중이라서 ㅎ) 두툼한 낙엽 위에 자리를 펴고 예불 소리와 낙엽 내리는 소리를 들었다. 흘러서 예까지 온 내 나이와 기막히게 어울린 하루였다. 2014년 10월 30일 2014. 10. 31.
용문산 난생처음 홀로 여행을 떠났다 여행이라고 하기도 뭣하지만 나에겐 대단한 용기였다. 일단 전철로 갈 수 있는 길을 택했다. 가을날 은행나무가 근사한 용문산이다. 아침 9시 반에 전철을 타고 왕십리에서 중앙선 용문행으로 갈아 탔다. 지하철 생각만 하고 계산하니 40분쯤이면 되겠다 싶.. 2014. 10. 26.
남한산성 남한산성 초가을 2014년 9월 28일 2014. 10. 1.
화원 2 - 고덕 생태공원 세상에서 초록이 가장 먼저 돋는 곳 2014년 4월 2014. 4. 20.
한강에서 고덕생태 공원 아마도 푸른 잎이 세상에서 가장 먼저 돋는 곳이고 이맘때면 조팝꽃 벌꿀 향내가 달콤하고 5월이면 찔레꽃 향기에 취해 지상인지 천상인지 알 길이 없는 곳이다. 은행나무 숲에서 은행을 줍는 가을날도 가끔씩 노루가 뽀얀 얼굴을 보이는 겨울날에도 늘 정다운 풍경이 내.. 2014. 4. 16.
워커힐 벚꽃 놀이 몸이 많이 아팠다. 백화점에 들러 아들 남방을 사고 내것 하나 더 사고 잘 바르지도 않는 메니큐어 노랑과 베이지 빛 샀다 오랜만에 나왔더니 힘이 드네 친구가 힘나라고 고기를 사줘 맛나게 먹고 올해 못보고 지나나 했던 밤 벚꽃 구경을 했다. 한강을 사이에 두고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 2014.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