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번째 계단490 암동제비꽃 어떤 바람 어떤 햇빛을 섞어야 보랏빛이 될까 2021년 10월 12일 2021. 10. 11. 풍로초 왜 꽃을 세 송이나 피웠어, 비바람이 이렇게 세찬데 그래도 피워봤어요 애기 주먹만 한 꽃그릇에서 어찌 이런 꽃이 필 수 있을까 노력하면 ... 갑자기 이런 생각이 21년 8월 24일 2021. 8. 26. 실잔대 제 몫을 한다고 꽃이 오래도록 피었었다 꽃진 대궁들이 이리저리 쓰러진다고 싹뚝 잘랐다 다시 일어선다고 싹이 돋더니 꽃피기 시작이다 "이렇게 예뻐도 되십니까?" 하고 물었더니 "이정도는 기본입니다" 다시 시작해야 할 일이 있다 나도 기본은 해야겠다 21년 8월 16일 월요일 2021. 8. 16. 제주 좀비비추 비비추비비추 날아오르는 함성 2021년 7월 14일 2021. 7. 14. 소사 동산 한 해도 잘 살아주었습니다. 2020년 11월 27일 2021. 5. 3. 이사 남양주에서 남양주로 이사를 했다 이제 한강은 보이지 않고 등짝이 산이다. 너무 힘들어서 내가, 숨을 쉬고 있는지 숨이 나를 쉬고 있는지 연잎꿩의다리가 힘내라네 금세 봄이니 ... 2021년 2월 24일 수요일 2021. 2. 24. 이전 1 2 3 4 5 ··· 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