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곱 번째 계단490

꽃 선물 꽃 선물 지난해 이른 봄부터 시작한 야생화 사랑이 과식이다 그런데 소화제를 먹지 않아도 괜찮다. 왜냐면 또 꽃이 소화제니 ㅎㅎ 멀리서 보내신 '털진달래' 유별나게 털진달래만 보면 요즘 정신을 놓을려고 폼을 잡는다. 물론 '장수매'도 그러고.. 음~~ 요즘 매화종류에도 정신을 이래 저.. 2008. 1. 6.
가을에 핀 야생화 가을에 피었던 꽃님이들 해국 봄에 선유도 여행갔다가 뭔지도 모르고 안고 왔던 아이가 이렇게 이쁜짓으로 가을을 더 행복하게 하네요. 이렇게 이쁜 해국있음 나와보래요~ 단추소국 꽃이 얼마나 앙증맞은지 이름도 단추란다 가을 털세타에 떼서 붙이고 싶어라 서흥 구절초 연분홍 꽃잎이 반듯하게 긴.. 2007. 11. 4.
이것도 사는 맛 작은 배란다에도 봄은 찾아든다. 어느날 고향처럼 야생화가 그리워지더니 한놈씩 입양해 온 것이 이렇게 나를 행복하게 한다. 이름모를 꽃들은 내가 그냥 이름 지어 불러주고 몸에 맞는 화분과 연녹색 젊은 이끼로 곱게 단장시킨다. 오늘은 꽃 피운 개구장이들이 모델이다 햇볕이 유별난 날은 함께 앉.. 2007. 3. 25.
대순이 대순이 소리공부 하시는 분이 난을 안고 오셨다 생전 처음 키우는 난이라 왠지 겁부터 덜컥 난다 왜냐면 꽃님 일찍 돌아가시게 하기 선수이니... ‘키우는거 쉬워요 일주일에 물 한번씩만 주고 반 그늘에 두면 돼요' 나 이말 절대 안 믿는다 많은 경험으로 인하여.. 참 자태도 곱게 생겼네 .. 2006.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