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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야, 나야/살구

봄이 이만큼 왔어요.

by 이신율리 2008. 2. 17.

 


 

봄이 이만큼 왔어요.

교회 일찍 다녀와서 봄나들일 했습니다.

양재 꽃시장으로 친구가 있는 일산의 꽃동산으로

봄 마실을 갔습니다.

 



 


청화국은 내가 좋아하는 아이

청보랏빛 꽃이 일년 내내 웃느라 방실 방실~~

 

 


뭔 제비꽃이 이리도 이뿌게 피었을까?

봄날 양지바른 곳에 보랏빛 보담 덜 이쁘긴 하지만

봄은 많이도 오고 있는거이 분명해

 


 

 


만지면 바스락 소리가 나서 종이꽃

하얀것이 질 줄을 도통 모르는 아이라서 더 좋아한다.

 


 


앵초 중 젤루 이쁜이가 아닐까?

아!! 인디언 앵초도 있구나

히말라야 앵초 몸값이 착하지가 않어 근데..

지난해 키우다 잠자는 아이 있는데 아직도 꿈쩍을 하지 않아서..

 


 


명자 아가씨가 이렇게 황홀한 빛깔은 첨이야~~

환타색이라 표현해야 하나..

 


 


홍천조라 했던가?

울집의 홍천조도 립스틱 살짝 바르고 외출 준비중..

 


 


올해 들이고 싶은 동양금

지둘리라네요 ㅎㅎ 다흰님께서..

어찌 해주신다꼬..

 


 


폼은 근사하지요 헤헤~~

셀비아님께서 화분 2개 만들어 친구와 가지라는 걸

7개나 만들어서 싸인 해 놓구 왔답니다.

 

 

무지 구엽지요.

난 저렇게 눈이 아래로 처진 구염탱이들이 좋아 좋아~~

 

 

봄이 정말 가까이 오고 있던걸요~~

새봄엔 저리 고운 꽃처럼 이쁜 일 가득 만드세요.

 

 

 

 

2008년 2월 17일            杏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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