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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5

매화 매화가 피었으니 봄이다. 허춰!! 2021년 2월 2021. 2. 17.
매화 이황 뜰앞에 매화나무 가지 가득 눈꽃 피니 풍진의 세상살이 꿈마저 어지럽네 옥당에 홀로 앉아 봄밤의 달을 보며 기러기 슬피 울 제 생각마다 산란하네 두향 이별이 하도 설워 잔 들고 슬피 울어 어느덧 술 다 하고 님 마저 가는구나 꽃 지고 새 우는 봄날을 어이할까 하노라 올해는 매화.. 2020. 1. 3.
미안하다 수양매야.. 8년 전 IMF때 큰 부도로 집안 형편이 기울었다. 그땐 지금처럼 꽃을 많이 키우지 않고 매화 딱 한그루를 5년을 안고 있었다. 어려움으로 인해 이사를 해야 해서 올케에게 그 매화를 건네면서 잘 키우라 하였다. 내가 퇴계 선생도 두향도 아니면서.. 그 다음해 매화는 이유없이 죽었다 했다. 다시 형편이 .. 2008. 1. 26.
매화 향기에 취해 매화꽃이 이렇게 향기로운 줄 여지껏 몰랐네 그제부터 시작한 감기에 입까지 부르텄으니 방학이라서 한가한 때 소리연습 좀 하자 했는데 아~~ 소리도 못하겠다 입이 아파서.. 에라~ 붉게 만개한 '비매'란 여인네를 코앞에 놓고 흠흠~~ 옛 선비들이 최고로 사랑했던 매화 나도 오늘은 그 옛날 선비처럼 .. 2008. 1. 18.
매화마을 - 하동 봄은 선비를 닮은 매화꽃 향기로부터 오지 않을까? 순하디 순한 겨울날씨가 얼른 일어나라 초록물을 가지마다 찍어대고 경칩도 되지 않아 개구리는 펄쩍거렸는데 몇일전 한겨울 날씨로 새봄은 땅을 얼리고 힘센 살얼음이 냇가를 덮더니만.. 새싹들은 얼어서 그곳에서는 올핸 다시 싹이 .. 2007.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