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 발목들391 검단산 - 닮고 싶은 들꽃 황사가 뜸한 날 집에서 가까운 검단산에 올랐다. ( 난생 첨으로~) 진달래도 드믄 드믄 (에게~ 모야 ~) 계속 입을 쌜죽거리고... 길은 왜 이렇게 돌길이냐고 투덜~ 투덜~ (옆에서.. 산이 다 이렇지 뭐~) 등산장비만 뻔지르르~ (어제 샀음) 산을 사랑하는 마음 (이때까진 별루~) 입구엔 오이 깎아 파는 아줌니 .. 청둥 오리알 파는 총각 .. 어이~ 막걸리 한잔 걸치고 가슈~ 허는 아저씨 .. 쑥, 냉이, 씀바귀 파는 할머니 .. 계속 캥캥~ 거리며 손 발 따로 .. 괜히 목도 돌려보며.. ( 불만 가득.. 장에 왔나 ?? ) 아~ 그런데 내 눈이 번쩍 ... 야. 생. 화. 블로그에서 야생화 구경을 얼마나 했던고~ 드뎌~ 실려발휘 눈에 총기가 반짝 반짝 ☆★ 현 호 색 산 중턱에 보랏빛 야생화가 .. 2006. 4. 14. 이전 1 ··· 63 64 65 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