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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 발목들391

들꽃 수목원 들꽃 수목원 굽이 굽이 남한강을 따라 펼쳐지는 들꽃과 허브의 향연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은 조경들.. 자연생태 박물관과 자동차 극장 남한강변 산책로를 따라 이 가을속으로 숨어든다 남한강을 따라 거니는 길 피노키오 아저씨 연주는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 오고~ ♪ 구르는 낙.. 2006. 10. 19.
명성산 - 억새꽃 명성산의 억새꽃 명성산에 오르는 길목에는 막걸리 빈통과 고운 풍선이 서로 다른 모습으로 주렁거리며 가을을 맞는다 바위에 고운 담쟁이 넝쿨 어디 너만큼 가을을 곱게 수놓는 이 있음 나와 보래라~ 참 이쁘네.. 살구꽃 닮었네 ~~ 오르는 길엔 벌써 단풍이 이렇게 익었네요 불타는 사랑!.. 2006. 10. 17.
민화 박물관 조선 민화 박물관에 다녀와서..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 와석리에 자리하고 있는 작지만 야무지게 전시되어 있는 민화 박물관 굽이 굽이 돌아가는 들국화 꽃길이 코스모스보다 더 고운 모습이다. 민화라는 그림은 17~8세기 조선시대에 집중적으로 그려졌다 민화에는 천상의 이야기가 담겨 .. 2006. 10. 6.
코스모스 공원 - 구리 백일을 피운다는 백일홍 언제던가.. 사랑하는 이에게 가장 먼저 알려준 꽃이름 백일홍 가을이 이렇게 짙어가는데 꽃 빛깔이 아직도 새각시네 머리숱 없는 큰나무는 엄마이고 저기 옆에 있는 작은 나무는 딸이라네 까만 씨를 여기 저기 매달고서 아직도 까르륵 대며 피워대는 코스모스 가.. 2006. 9. 29.
석모도 (강화도) 추억 만들기1 (석모도) 강화도에서 석모도로 가는 뱃길이다 물안개에 구름까지 자욱한 바닷길이 빗바랜 가을 모습을 닮았네 새우깡 추억을 만든다고 디립따 갈매기에 새우깡을 던지고.. ( 전 안 던졌어요~) 바닷가를 따라서 눈 맞추는 들판에 수수도 고개 숙여 익어가느라 인사도 다정하.. 2006. 9. 23.
장항선 기차여행2 장항선 기차여행 2. 늦은 8시에 일어나 가까이 보이는 해수욕장을 바위로 바위로 건너서 춘장대로 향했다 갈매기 앉았다 펄럭거리며 날아 오르고 이쁜 조개껍질 날보고 눈 맞추자하네 춘장대 해수욕장 셔터 아무리 눌러대도 갈매기는 마음처럼 내 안에 들어오지 않고 바닷가 한켠에선 해당화 지는 소리 아침 겸 점심 복어매운탕으로 뚝딱 해치우고 동백정에서 바라본 섬 동백정을 찾아가자 버스를 기다리는데 끝이 없다 볕은 뜨겁고 만물상 수퍼에서 3000원에 밀짚모자 사 쓰고 기다리는데 본듯한 아저씨 자전거를 타고 오신다 ‘혹시 아저씨 아침에 해수욕장에서 갈매기 쫓으신 분 아니세요? 하하~ 그렇댄다 그 죄로 집에서 차 갖고 나와 동백정까지 태워다 주신댄다 우헹~ 차까지 가지고 나와서.. 역시.. 충청도 사람 인심 좋아 (ㅋㅋ.. 2006.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