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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 발목들391

남해안 여행기1. 통영 남해안 여행기1. 남해 중심의 도시 통영 아침 8시에 출발 3박 4일의 여행 시작이다. 길가에 설핏 내린 눈이 꼭 서리꽃을 닮았다. 그 모습이 어찌나 눈이 부시던지.. 감탄사는 통영에서 많이 많이 쓰려구 참느라 어지간히도 힘들었네 자동차는 어느덧 중부를 지나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를 .. 2006. 12. 10.
무의도 가을을 닮은 무의도 아침 8시에 출발 올림픽 도로는 언제고 막히는 출근시간 멋진 해변을 보려면 이정도는.. 엥~ 그렇다고 넘 막히네 그래도 어느새 영종대교가 보이고 휴게실에 들러서 달콤한 과자 '샤브레'도 사고 (낼부터 다이어트 해야지) 멋진 인천공항도 보이네 무의도 이야기만 나.. 2006. 11. 24.
일자산 허브공원 - 향기로 찾아 오세요 허브란 무엇인가 허브란 푸른잎을 의미하는 라틴어 허바(HERBA)에 그 어원을 두고 있는데 고대 국가에서는 향과 약초라는 뜻으로 이 말을 썼다. 현대에서는 꽃과 종자, 줄기, 뿌리, 잎이 약, 살균, 향료, 요리, 살충 등에 사용되는 인간에게 유용한 모든 초본 식물을 허브라고 통칭하여 부른.. 2006. 11. 7.
푸른 내장산 내장산 단풍요? 산악회를 따라서 여행은 처음.. 아침 8시에 출발한 버스는 12시가 넘어서 내장산 어느 자락에 덜렁 내려 놓고 서른 남짓한 사람들 이때다 하고 꼭 100미터 달리기 하는 사람 모냥 쭈욱 산에 붙어서 산행을 시작한다. A코스 3시간 40분 B코스 3시간 우린 의기양양하게 그래두 말.. 2006. 11. 4.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찾아서 가을의 향기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찾아서 부석사 전경 소백산 줄기에 포근히 안겨 가을을 이쁘게 빚어내는 부석사를 찾았다. 경북 영주시 부석면에 자리하고 있는 부석사 신라 의상대사가 왕명으로 창건한 부석사는 우리나라 건축가들의 1순위로 꼽는 아름다운 건축물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로 나이가 많은 절로 이름이 나 있다 언제부터였나.. 부석사에 발걸음을 하고 싶었던 때가 일주문에서 천왕문까지의 은행나무 단풍길이 얼마나 멋지다고 올핸 내가 그 주인공이 되어 보리라 다짐하며 맘 단단히 먹었건만 천년고찰을 바라보고 섰는 이곳 은행나무에도 가뭄은 견디지 못했는지 드믄거리는 머리숱처럼 내마음에 노랑빛 리본은 매주지 못했다. 통일 신라시대에 건축된 석조유물인 보물 제 255호 당간지주 절에서 의식이 있을때 불, 보살의.. 2006. 10. 29.
간송미술관에서 수현산방으로 간송 미술관 몇년째 간송미술관에 행사처럼 봄 가을에 나들이를 한다. 주변의 풍경도 좋아서 봄이면 들꽃을 만나고 가을이면 미술관 앞에 키 큰 은행나무 제 빛깔로 물들어 정신을 놓게 하고 그 아래에서 노오란 꽃송이를 맞으며 내 마음대로 가을빛을 닮아간다 4 간송미술관 추사특별전.. 2006.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