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 발목들/경상도32 남해안 여행기1. 통영 남해안 여행기1. 남해 중심의 도시 통영 아침 8시에 출발 3박 4일의 여행 시작이다. 길가에 설핏 내린 눈이 꼭 서리꽃을 닮았다. 그 모습이 어찌나 눈이 부시던지.. 감탄사는 통영에서 많이 많이 쓰려구 참느라 어지간히도 힘들었네 자동차는 어느덧 중부를 지나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를 .. 2006. 12. 10.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찾아서 가을의 향기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찾아서 부석사 전경 소백산 줄기에 포근히 안겨 가을을 이쁘게 빚어내는 부석사를 찾았다. 경북 영주시 부석면에 자리하고 있는 부석사 신라 의상대사가 왕명으로 창건한 부석사는 우리나라 건축가들의 1순위로 꼽는 아름다운 건축물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로 나이가 많은 절로 이름이 나 있다 언제부터였나.. 부석사에 발걸음을 하고 싶었던 때가 일주문에서 천왕문까지의 은행나무 단풍길이 얼마나 멋지다고 올핸 내가 그 주인공이 되어 보리라 다짐하며 맘 단단히 먹었건만 천년고찰을 바라보고 섰는 이곳 은행나무에도 가뭄은 견디지 못했는지 드믄거리는 머리숱처럼 내마음에 노랑빛 리본은 매주지 못했다. 통일 신라시대에 건축된 석조유물인 보물 제 255호 당간지주 절에서 의식이 있을때 불, 보살의.. 2006. 10. 29.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