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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계단/풀꽃131

도라지 삼남매 도담도라지 자태가 하늘을 닿을 듯 하더니 다 지고 난 뒤 애기 도라지가 까꿍거린다. 가지피기 도라지 연보랏빛이 맑고 곱다. 키 작은 도라지 보랏빛처럼 내 인생도.. 2008년 6월 12일 산유화 2008. 6. 11.
은사초의 꽃단장 은사초! 이렇게 널부러진 모습이었지요. 이렇게 자연스런 퍼머는 어떤가요 웨이브가 자연스럽게 잘 나왔지요? 이 스타일도 괜찮지요? 나갔다 왔더니 엄마가 정신없다고 쪽을 틀어놨네요 비녀는.. 와루바시 ~~ 잦은 퍼머와 스트레스로 머리숱이 적어졌어요 그래서 뒤꽂이로 장식해 줬지요 잘했죵~~ 야.. 2008. 6. 10.
도라지 모싯대 너풀이 보라 아가씨들 재잘거리는 소리 정신 놓는다. 2008. 6. 2.
가을에 핀 야생화 가을에 피었던 꽃님이들 해국 봄에 선유도 여행갔다가 뭔지도 모르고 안고 왔던 아이가 이렇게 이쁜짓으로 가을을 더 행복하게 하네요. 이렇게 이쁜 해국있음 나와보래요~ 단추소국 꽃이 얼마나 앙증맞은지 이름도 단추란다 가을 털세타에 떼서 붙이고 싶어라 서흥 구절초 연분홍 꽃잎이 반듯하게 긴.. 2007. 11. 4.
이것도 사는 맛 작은 배란다에도 봄은 찾아든다. 어느날 고향처럼 야생화가 그리워지더니 한놈씩 입양해 온 것이 이렇게 나를 행복하게 한다. 이름모를 꽃들은 내가 그냥 이름 지어 불러주고 몸에 맞는 화분과 연녹색 젊은 이끼로 곱게 단장시킨다. 오늘은 꽃 피운 개구장이들이 모델이다 햇볕이 유별난 날은 함께 앉.. 2007.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