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 발목들/전라도52 하섬 - 부안 부안 남편 결혼 전 부안 곰소, 줄포에서 근무했었단다,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사는 동물인지라 내가 대뜸 변산반도 얘길했더니 가잔다. 현충일이 낀 황금연휴 토요일이 조카 결혼이라 천안에 간 김에 부여 집에 들려 하루를 쉬고 다음날 출발했다. 바다가 갈라진다는 시간을 맞추기 위해 6.. 2016. 6. 12. 채석강 만날 때마다 마음 하나 더 쌓이는 채석강 2016년 6월 5일 2016. 6. 7. 선운사 단풍 고운 선운사 아버지가 웃으면 세상이 다 환하다 오늘 생일맞이 엄마와 아버지 언제나 건강하세요 2015년 11월 2일 2015. 11. 14. 순창 - 강천산 좋다고 좋다고 몇 년 전부터 들었던 강천산엔 단풍이 곱더라 둥그스름한 산 잘 어우러진 계곡 강천산은 어느 눈에나 아름다운 산 맞다. 11월 말 쯤 아랫녘에 또 올 일을 만들고 싶다. 2015년 11월 5일 2015. 11. 6. 담양 - 메타 길 고향 친구 일곱이 떠난 가을 여행길 담양 메타쉐콰이어 길 신혼 초 일년 쯤 살았던 곳 그래서 어디고 낯설지 않은 담양! 2015년 11월 4일 2015. 11. 6. 군산 엄마는 서천이 고향이다. 아홉살이 되던 봄날 오랫동안 앓아 누우신 아버지 몰래 울었다. 아버지께서 아시고 왜 우느냐고 물으니 아버지 손잡고 벚꽃 구경가는 애들이 부럽다고 했단다. 가자 하시면서 엄마 손을 잡고 장항에서 작은 배 뗏마를 타고 군산 월명 공원에 갔다. 아름드리 벚꽃.. 2015. 6. 13. 이전 1 2 3 4 5 6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