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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계단490

[스크랩] 흰 아이가 풍년일세 ~ 새각시 같은 붉은빛 장수매인 줄 알고 들였던 지난 여름 아이가 나는 연녹빛이 좋아요 하구선 저리 피워대니.. 우쩌나~ 겨울에 일부러 흰 장수매를 들였는데.. 그럼.. 또 빨간 아일 들여야 되는 거 맞죠? (옆에서 누가 눈 흘긴다 ㅋ~~ ) 2008. 4. 11.
[스크랩] 수사 해당 봄은 가슴부터 온다. 첫사랑처럼 설레이는 해당화는 아득한 빛으로 .. 꿈처럼 나를 부른다. 2008. 3. 30.
각시 명자 이렇게 탐스런 명자씨는 처음이다 아마도 새각신 것 같다. 2008. 3. 21.
동백꽃의 새해 인사 설 지내러 시골에 다녀왔더니 이렇게 고운 모습으로 반기네요. 활짝 웃으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꼬옥요~" 이러는 거 같아요 맞죠? 새해엔 저리 고운일만 가득하세요^^ 2008년 2월 7일 설날 살구~~ 2008. 2. 7.
미안하다 수양매야.. 8년 전 IMF때 큰 부도로 집안 형편이 기울었다. 그땐 지금처럼 꽃을 많이 키우지 않고 매화 딱 한그루를 5년을 안고 있었다. 어려움으로 인해 이사를 해야 해서 올케에게 그 매화를 건네면서 잘 키우라 하였다. 내가 퇴계 선생도 두향도 아니면서.. 그 다음해 매화는 이유없이 죽었다 했다. 다시 형편이 .. 2008. 1. 26.
하얀눈을 닮은 꽃 단거조설란 봄날 벚꽃 휘날리듯 꽃잎같은 눈이 나린다 창가에 가만 앉아서 이쁘게 핀 너에게로 온 마음을 기울인다 음~ 자세히 보니 창틀에 살곰 쌓이는 눈을 닮은 것 같기도 하구나 작은 봉우리로 수줍을 땐 희미한 연둣빛에 새 주둥이 같았는데.. 이렇게 곱고 귀여운 모습으로 찬겨울 따뜻한 사랑을 .. 2008.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