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번째 계단/나무159 꽃사과 가을이 오고 있다. 2015년 팔월 2015. 8. 16. 삼나무 단발머리에 교복을 입으면서 엄마는 밑 머리가 길게 난 내게 바리깡? 아니 면도기로 아침마다 득득 동생들 상고머리도 말끔하게 잘라주셨지 음, 양재기술만 아니라 미용기술도 좋았었어 이 빠진 가위로도 엄마 솜씨는 언제나 훌륭했지 오늘 야, 삼나무 너 일루좀 와봐 날씨도 더워지는데.. 2015. 7. 20. 자귀나무 우리집 자귀나무 멀대 같은것이 남정네 같고 음, 어디에 이를까 하다가 요기가 낫겠다 싶어서 해가 중천인데 졸고 있다. 자귀는 해가 나면 잎사귀를 반짝 펼쳐서 방실거려야 한다. 또 비가 오신다고 늦잠이다. 눈 반만 뜨고 눈치 보고있다. 무슨 이유인지 올해 꽃은 땡이다. 잎만 펄렁거려.. 2015. 7. 18. 여름 여름이라고 꼭지윤노리도 심산해당, 홍자단, 꽃사과도 야물게야물게 붉어질 여름을 지나 가는 길 2015년 6월 17일 2015. 6. 13. 철쭉 참 곱다. 울 엄마가 좋아하는 꽃 2015년 5월 29일 2015. 5. 29. 꼭지윤노리 빨간 열매가 겨울 내내 이쁜 아이 (사진은 벌써 찍어 놓고 지금은 파란 열매가 매달렸음) 2015, 5, 8 2015. 5. 8. 이전 1 2 3 4 5 6 7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