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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떠나는 아들 대일밴드를 챙기고 로숀에 핸드크림 썬크림까지 챙긴다 낼 훈련을 떠난다 남들 길게 군에 가는데 대회에서 받은 큰 상으로 군면제니 겨우 4주 훈련을 받으러 원주로 가는데 이렇게 부산을 떤다 날도 추운데 뭔 썬크림은.. 너 놀러가냐? 지끔~ 형이 약국에서 비상약이랑 이것저것 꼼꼼히도.. 2008. 1. 7.
꽃 선물 꽃 선물 지난해 이른 봄부터 시작한 야생화 사랑이 과식이다 그런데 소화제를 먹지 않아도 괜찮다. 왜냐면 또 꽃이 소화제니 ㅎㅎ 멀리서 보내신 '털진달래' 유별나게 털진달래만 보면 요즘 정신을 놓을려고 폼을 잡는다. 물론 '장수매'도 그러고.. 음~~ 요즘 매화종류에도 정신을 이래 저.. 2008. 1. 6.
통하기가 뭐꼬? 블로그를 공개하며 세월처럼 달음질 친 블로그 시작일이 만 2년이 되었다. 처음 시작해서 무진장 매달려 블로그 과식도 했었다. 한참 재미가 넘쳐서 블로글 들락이는데 어느분이 사진을 맘대로 퍼갔대나 어쨌다나 (난 퍼간적 없는데..퍼갈 재주도 없었음) 하믄서 나중에 오해라고 밝혔지.. 2008. 1. 2.
엄마의 새해 메세지 사랑하는 딸 오래는 조은일만 있기를 기도할깨 엄마가 엄마가 병원에 입원해 계시는 동안 심심해 하셔 문자 보내는 법을 알려드렸더니 시골로 내려가신 엄마가 새해 메세지를 보냈다 엄마에게서 처음 받는 문자 메세지 나는 한없이 좋았네 올해는 엄마 기도처럼 꼭 그렇게 되리라 2008년 .. 2008. 1. 1.
따뜻한 겨울 아침에 곁에서 그런다 군에 가 있는 큰아들이 방독면을 구입한다고 했다네 '뭔 방독면을??' 하고선 내가 웃어 제꼈다 큰아들다운 소리니.. 전쟁 일어나믄 언제 방독면 쓰고 있어 다 죽든지 살든지 헐텐디~~ 그랬더니 곁에서 그런다 ' 불 났을때도 사용하면 된다네' 큰아들의 깊은뜻이 있겠.. 2007. 12. 13.
홍도, 흑산도 섬으로 떠나기 어제 잡은 다슬기를 푹 삶은 국물에 라면 두봉지 풍덩~~ 이렇게 맛난 라면은 첨이다 하루에 2번 운행하는 홍도 뱃시간 첫배가 7시 50분 섬에서 먹을 뜸이 덜 든 점심을 수건에 싸고 늦어서 뛰고 뛰어서 뱃길에 올랐다 많은 섬에 둘러 쌓인 홍도 가는 2시간 30분의 뱃길은 파도.. 2007.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