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361 봄이 이만큼 왔어요. 봄이 이만큼 왔어요. 교회 일찍 다녀와서 봄나들일 했습니다. 양재 꽃시장으로 친구가 있는 일산의 꽃동산으로 봄 마실을 갔습니다. 청화국은 내가 좋아하는 아이 청보랏빛 꽃이 일년 내내 웃느라 방실 방실~~ 뭔 제비꽃이 이리도 이뿌게 피었을까? 봄날 양지바른 곳에 보랏빛 보담 덜 이.. 2008. 2. 17. 엄마의 문자 메세지 아씨또한살먹내요 엄마담지말구건강 해어제진영이전화 와써행복해진욱이 오늘오지 엄마의 새해인사 얼마 전 암 수술로 엄마 닮지 말라고.. 군에 간 손자한테 전화와서 행복하다고.. 야생화엄마고것들 할매야춥지몸조심 하슈약좀먹어복잡 하면엄마가줄캐 야생화에 취미를 붙인 엄마의 .. 2008. 2. 14. 동백꽃의 새해 인사 설 지내러 시골에 다녀왔더니 이렇게 고운 모습으로 반기네요. 활짝 웃으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꼬옥요~" 이러는 거 같아요 맞죠? 새해엔 저리 고운일만 가득하세요^^ 2008년 2월 7일 설날 살구~~ 2008. 2. 7. 카페 만들기 만 4년이 되어가는 문화센터 민요교실에서 이제 결혼한 지 얼마되지 않은 새댁이 어느날 궁금한 것이 있댄다 왜 이렇게 민요교실이 오래 되었는데 카페가 없냐구.. 하하~ 다른이의 카페엔 어지간히 들락거리믄서 정작 본인 카페는 ㅎㅎ '그럼 함 만들어 보세요' 이러구 또 몇 달 지난해 송년회에서 하.. 2008. 1. 30. 삐삐야 잘있지? 17년을 내 곁에서 지내다가 오늘은 삐삐가 별나라로 간 지 꼭 1년이다 군에 간 큰아들 주일마다 교회 다녀와선 삐삐가 꿈꾸고 있는 뒷동산에 간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큰 아들이 산에 간 뒤 가만 달력을 쳐다보니 지난해 우리 삐삐 가던 추운날이 떠올라 눈물이 주루.. 2008. 1. 28. 미안하다 수양매야.. 8년 전 IMF때 큰 부도로 집안 형편이 기울었다. 그땐 지금처럼 꽃을 많이 키우지 않고 매화 딱 한그루를 5년을 안고 있었다. 어려움으로 인해 이사를 해야 해서 올케에게 그 매화를 건네면서 잘 키우라 하였다. 내가 퇴계 선생도 두향도 아니면서.. 그 다음해 매화는 이유없이 죽었다 했다. 다시 형편이 .. 2008. 1. 26. 이전 1 ··· 208 209 210 211 212 213 214 ··· 2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