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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우도는 여전히 가을 같아서 등대도 땅콩도 귀엽기만 했다 2016년 12월 26일 2006. 12. 29.
꿈꾸는 인생 (제주도) 제주의 돌.. 돌 제주에서 가장 먼저 찾은 협제 해수욕장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다 물빛이 어쩌면 그리도 이쁜 쪽빛인지.. 주상절리대에서 바라 본 바다 풍경 떠가는 작은배가 한가롭다. 우도로 가는 뱃길 바쁘게 고깃배는 들락거리고 빨강 노랑 등대는 하얀날에 꾸벅이며 졸구 있고.. 우도.. 2006. 12. 26.
제주의 겨울은 꽃 꽃 제주의 겨울은 꽃 먼나무와 겹동백 철없는 개나리 따뜻한 바람에 떨고 있네 야생국화 이 꽃을 따서 국화차를 만든다는 우도의 아낙네 한잔 마시러 오소.. 엉겅퀴도 아닌것이 보랏빛이 기양 좋아서.. 전통적인 제주의 초가위에 동백이 서글프다. 양지꽃 맞나?? 유채꽃이 멀리 보이는 푸른.. 2006. 12. 24.
선물, 선물 1.따뜻한 선물 올 겨울이 따뜻할 봄날같은 귀한 선물을 받았다. 보랏빛을 좋아하고 검정빛깔과 잘 어울리니 좋아할 것 같단 이야기와 함께 한올 한올 손수 떠서 .. 연한 보라에 찐한 보랏빛에 회색빛이 복합으로 들어갔다 알파카 소재라서 무지 따뜻하고 색상도 넘 마음에 든다. 선물 받은 날 문화센터 .. 2006. 12. 15.
남해안 여행기4. 부산, 통도사, 남해안 여행기4. 부산 부산.. 몇해 전 MBC 공연으로 저녁에 도착했다 밤차로 올라왔으니 어쩌면 처음 만나는 부산 같았다. 오늘도 밤이었네~ 부산 가는 길은 푸욱 찌는 여름날 같았다 3시간 거리가 가도 가도 끝이 없네 퇴근시간은 어디나 같은 모양꼴이다 어느곳은 청계천 같고, 또 다른 곳.. 2006. 12. 14.
남해안 여행기3 - 몽돌 해변, 여차 해변 해금강의 해변 꼭 들릴려고 했던 학동 몽돌해변을 찾아가자. 산길을 굽이 굽이 돌아가도 바다는 그림자도 주지 않는다. 꼭 바다를 찾아가는 것이 아닌 대관령 고개를 넘는 것 같다. 느닷없이 얼마나 멋진 바다를 보여 줄려는지 가도 가도 깜깜소식이다. 밖은 벌써 어둠이 몰려오고.. 어스름히 바다가 보인다 어쩜 산길을 무지 막지 오르다가 느닷없이 덜컥 바다네 그물개(학동) 몽돌 해수욕장 학동해변이 그물을 펼쳐 놓은 것 같은 형상이라서 붙여진 이름 몽돌은 '모나지 않은 돌'이란 뜻이다 해변가에 늘어선 모텔과 횟집에 편의점, 노래방까지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걸 보니 이름난 해수욕장인가 보다. 음식점 불빛을 따라서 몽돌해변에 내려서니 작은 파도가 찰싹거리네 파도가 밀려갈 때 마다 들리는 몽돌 구르는 소리 '한국의 아름.. 2006.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