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359

서울이 좋아라 (한강 시민공원) 서울이 좋아라 지난해 살살이꽃이 한들댔던 곳 한강 시민공원 초록바람을 만나고 싶어서 운동 핑계삼아 다시 찾았네 얼마전엔 유채꽃 축제라고 갈까 말까 망설이다 유채꽃 다 시집보내고 차를 타고 씽~ 하고 달리면 20분도 채 안될 거리 가까운 곳이라도 이렇게 급작스레 찾아나서야 오.. 2007. 6. 6.
심학산 - 파주 꽃축제 심학산 해발 193 미터로 한강하구 파주시 교하읍에 위치한다. 관악, 감악, 화악, 운악과 함께 경기오악으로 불리는 유서깊은 산이다. 조선숙종때 궁중에서 기르던 학 두마리가 도망을 했는데 찾은곳이 심악산이었다. 그 후로 심학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파주에 있는 심학산 돌곶이 .. 2007. 5. 30.
회색빛 사람들 회색빛 사람들 몇일전 운동하면서 TV에서 사자들이 득실거리는 우리안에 살아있는 소를 짐짝부리듯 내려 놓으니 소는 살아남기 위해 뒤뚱거리며 발버둥치고 굶주린 사자는 달겨들어 금새 사지를 찢고 우리 밖에서 좋다고 박수치는 사람들 중국에서 있었던 이야기다 군부대가 들어오지 .. 2007. 5. 27.
국화도 (당진) 국화꽃이 떠있는 형상을 하고 있대서 붙여진 이름 행정구역상엔 경기도 화성이지만 당진에 앉아있는 작은섬이다. 아침 7시에 출발하여 2시간후 국화도를 건너기 위해 장고항에 도착하였다. 장구모습을 하고 있다지 불룩허니 국화도엔 국화꽃 모양의 돌이 많단다 어디 나도 가을이 오기.. 2007. 5. 16.
한택 식물원 - 안성 1. 한택식물원 용인에 있는 '한택 식물원' 작년봄부터 머릿속에 두었는데 작약의 진한 유혹에 빠지고 싶어서 5월의 꽃길을 나섰다. 아직 작약은 수줍어 고개 숙이고 덩달아 백합이 6월 향기 준비하느라 바쁘네 좋아하는 야생화가 지천이다 금낭화와 말발도리, 매발톱이 세상 만난 것 처럼 .. 2007. 5. 13.
선유도 2. 선유도 2. 따뜻한 5월인데도 섬마을 풍경은 춥기만 하여라 보일러를 틀어 제끼니 친구는 덥다고 난리이고 코는 시럽네 그려도 좋더만 섬마을은.. 아침에 둘다 코가 꽉 막혀서 애교 만점 맹맹이 소리 뎅그렁~ 뎅그렁~ 어디서 울리는 새벽종 소린가 어릴적 들어보고 첨 듣는 정겨운 소리 새.. 2007. 5. 5.